
술은 에탄올이라는 알코올( 알코올 함량은 대체로 3%~50%)을 포함하며, 곡물, 과일, 또는 다른 설탕 원료를 발효시켜 만들어진 음료를 말한다.
술은 발효주와 증류주로 크게 구분된다.
발효주
발효주는 양조주라고도 부르며, 과일에 함유되어 있는 과당을 발효시키거나, 곡물 중에 함유되어 있는 전분을 당화시켜 효모의 작용을 통해 1차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성 음료를 말한다.( 보통 1~8%의 알코올을 함유하고, 때로는 최대 12%까지 함유)
막걸리 : 청주를 떠내지 않고 그대로 걸러 짠 술이다. 빛깔은 탁하며 맛은 텁텁하고 알코올 성분이 적다. 탁주(濁酒)라고도 한다. 이와 반대되는 말은 아래의 '맑은술(약주, 청주)'과 같다.
청주 : 찹쌀을 쪄서 지에밥과 누룩을 버무려 빚어서 담갔다가 용수를 박고 떠낸 술이다. 약주 혹은 맑은술이라고도 한다.
포도주 : 포도즙에 정제당을 섞어 발효시킨 술이다. 와인이라고도 한다.
맥주 : 엿기름가루를 물과 함께 가열하여 당화시킨 다음, 홉(hop)을 넣어 향기와 쓴맛이 나게 한 뒤에 효모를 넣어 발효시킨 술이다. 탄산수와 보리를 섞은 맛이 난다.
크바스 : 러시아에서 보리와 과일을 발효하여 만든 술이다. 러시아 맥주로 불리기도 한다.
증류주
증류주(蒸溜酒)는 양조주를 증류기에 넣고 분별증류를 통해 정제한 술로 알코올 도수를 높인 술을 말한다.
고량주: 수수를 원료로 하여 빚은 중국식 증류주이다. 배갈, 고량소주라고도 한다.
위스키: 보리·밀·옥수수 등에 엿기름·효모를 섞어 발효시킨 뒤 증류하여 만든 서양 술이다. 알코올 함유량이 많다.
보드카: 러시아의 대표적인 증류주이다. 알코올 함유량 40-60%이다. 무색투명하고, 냄새가 거의 없으며 조금 달콤한 맛이 있다. 칵테일용으로 흔히 쓴다.
발효 후 증류
럼주 : 사탕수수를 착즙해서 설탕을 만들고 남은 찌꺼기인 당밀이나 사탕수수 즙을 발효시킨뒤 증류한 술이다.
인류 역사 기원전 4000년에서 3000년 사이에 시작되었다고 추정되며 아래와 같은 기록과 유물등이 발견되었다.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문명- 포도주가 주요 교역 상품으로 유통되었다는 기록과 유물이 있음
함무라비 법전- 물을 섞어 술의 양을 속여 파는 상인에게 사형을 선고하였다고 기록
기원전 3150년경 파라오의 무덤- 포도주 단지 발견
성경- 고대 이스라엘에서 포도주 제조를 위해 포도를 대규모로 재배했음을 기록
대표적인 예로 고대 이집트에서는 맥주를 담가 마셨다고 한다. 다만 지금과는 형태가 꽤 다른데, 찌꺼기를 거르지 않아 거의 죽 같은 형태에 속이 빈 식물 줄기 등으로 만든 빨대를 꽂아 즙만 빨아마셨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 나라 한국에서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술을 만들어 먹었으며, 소주는 고려 시대 원나라를 통해 들어왔다고 본다.

대부분의 국가에는 술의 생산, 판매 및 소비를 규제하는 법률이 있으며, 규정에 따라 알코올 함량 비율을 표시하고 경고 라벨을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일부 국가에서는 술 섭취를 금지하지만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술이 합법적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청소년 보호법에 의해 만 19세가 되는 해부터 술을 살 수 있으나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술은 주류판매면허가 있는 상점 (일명 리커 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미국에서는 만 21세 이상만 술을 구매할 수 있지만,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일요일을 제외한 다른 요일에만 술을 살 수 있게 하거나, 일요일에는 오후에만 술을 살 수 있게 하는 경우도 있다.
술은 조금만 마셔도 행복감을 유발하고 불안을 감소시키며 사교성을 증가시키는 진정제 역할을 하기도한다. 많이 마신 경우에서는 취하여, 정신 혼미, 의식 상실 또는 사망을 유발한다. 장기간 마실경우 알코올 중독, 여러 유형의 암 발병 위험 증가, 심혈관 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세계 보건 기구(WHO)에 따르면 알코올은 가장 위험한 발암 물질에 속한다며 그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술의 생산, 판매, 소비를 규제하는 법률이 있고, 알코올 함량을 표시하며 경고 라벨을 부착하기도 한다. 일부 국가에서는 술 섭취가 금지되어 있지만,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술이 합법이다.
암 유발 가능성과 1급 발암 물질 지정
2010년 유럽 성인 36만 명의 음주 습관과 암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암환자 중 남자 10명중 1명(10%), 여자 30명중 1명(3%)이 술로 인해 암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의 암 비율은 44%가 식도암, 후두암, 인두암, 33%가 간암, 17%가 대장암, 직장암으로 나타났고 여자는 대장암보다 유방암의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이 인체가 흡수한 발암 물질을 녹여 점막이나 인체 조직에 쉽게 침투할 수 있게 해주고 또 간이 알코올 분해를 위해 만드는 강한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DNA의 복제를 방해하거나, 활성산소를 만들어 DNA를 파괴해 암을 직접적으로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알코올과 부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며 이를 석면, 방사성 물질과 동급인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였다.
음주운전과 사망률간 관계
음주는 주의력, 판단력, 지각능력, 눈 기능을 저하시키며 쉽게 졸음이 오며, 이에따라 판단을 제대로 못하게 되어 운전에 지장이 없다고 착각하게 되며, 운전시에도 위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또 눈 기능 저하로 시야가 좁아져 운전에 영향을 주는데 정상인 눈 기능도 20 ~ 30%나 저하되는 야간에는 그 위험성이 더욱 커지게 된다. 쉽게 졸음을 부르는 점은 곧바로 졸음운전으로 이어지게 되며, 이는 사망률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는데 실제 미국 법률정보 제공업체 렉시스넥시스와 재보험사 RGA가 미국 내 7400만대의 자동차 기록을 비교한 결과 많은 과속딱지를 받은 사람과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정상 운전자에 비해 사망률이 71%나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술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경계를 풀고 속마음을 쉽게 털어놓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인간 관계에서의 갈등이 있거나 진솔한 대화가 필요할 때 종종 찾게 된다. 그러나 이는 적당량을 마셨을 때만 해당되며, 과음을 하게 되면 부적절한 말을 하거나 말을 전혀 하지 못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취한 상태에서는 기분이 좋아서 본의 아니게 자신이나 타인의 약점이나 사생활을 누설하게 되어, 다음날 후회하거나 인간 관계에 해를 끼칠 수도 있다.
술은 과하게 섭취할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책임감 있는 음주가 중요하며, 법적 제한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책임 있는 행동을 필요로 한다는 걸 명심해야한다.